중기부, 지역우수기업 181개 선정해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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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비수도권 14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역혁신성장을 견인할 '지역 우수기업' 181개사를 선정하고 기술사업화 및 연구개발(R&D) 등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지역우수기업이란 비수도권 지역의 중소기업 중 향후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을 뜻한다.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50억∼400억원이고, 매출증가율, R&D 투자 비중 등이 높은 기업이다.
올해는 중기부와 지자체가 6대4로 부담해 총 134억원을 지원한다. 기업당 사업화 지원비 5000만원을 준다. 이외에도 수출실적 100만달러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홍보 동영상 제작, 해외전시회 참가 등 수출성공패키지 사업비를 기업당 최대 3000만원 지원한다. 2019년에는 상용화 R&D 연 3억원(2년)을 제공할 계획이다.
14개 광역 지자체에서는 중소기업육성자금 금리우대, 대출한도 증액, 자체적인 시장 개척단, 해외 바이어 초청 참가지원 등을 지원한다. 기업은행에서는 선정된 기업에 금리를 우대(최대 1%포인트)하는 등 정부, 지자체, 민간이 함께 협력해 스크럼 방식으로 지원한다.
중기부와 14개 광역지자체는 지역 우수기업을 연간 200개씩 향후 5년간 1000개 선정, 약 600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신문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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