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6월 수출 플러스 유지에 총력"...쉽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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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수출기업에 대해 6월 한달간 무역보험 특별지원 서비스 시행
신남방·신북방 및 신흥시장 진출시 단기수출보험 한도 및 보험료 대폭 우대
중소·중견기업인 경우 보험료 10% 추가 할인(기존 30% 할인에 추가 적용)
신남방·신북방 및 신흥시장 진출시 단기수출보험 한도 및 보험료 대폭 우대
중소·중견기업인 경우 보험료 10% 추가 할인(기존 30% 할인에 추가 적용)
출처: 셔터스톡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주요 수출 업계는 올해 6월 수출 증가 유지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조업일수 감소와 지난해 6월 대규모 선박 수출로 인한 기저효과 때문이다.
산업부는 11일 오후 4시 한국무역보험공사 중회의실에서 김선민 무역정책관 주재로 「주요 업종 수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11개 주요 업종 협회·단체 및 코트라·무역보험공사 등 수출지원기관이 참석하여, 6월 수출여건을 전망하고 업종별 수출진작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선민 산업부 무역정책관은 “올해 1~5월 누적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8.2% 증가했고, 3~5월까지 3개월 연속 500억 달러 이상 수출을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출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김정책관은 “6월 수출은 조업일수 감소(-1.5일)와 지난해 6월 대규모 선박 수출(해양플랜트 3척 포함, 총 73억7000만 달러) 기저효과 등으로 수출 증가 유지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외적으로도 미․중, 미․유럽연합(EU)간 무역통상 갈등 고조를 비롯한 주요국 보호무역주의 심화,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국제 금융시장 변동성과 신흥국 경제 취약성 증대 등이 우리 수출에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수출점검회의에서 주요 업종별 협·단체 역시 6월 수출 증가 유지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2016년 수주량 감소 영향으로 선박 수출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며, 조업일수 영향이 있는 일반기계·자동차·섬유 등의 수출도 감소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 국장은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한 우려의 시각이 많은 만큼 위기의식을 갖고, 수출 진작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산업부는 6월 수출 확대를 총력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6월 한달 간 한시적으로 무역보험 특별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 주요 내용으로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수출기업이 신남방․신북방 및 고위험 신흥국 진출시 단기수출보험 한도를 최대 2배까지 확대한다. 아울러, 위 신흥시장 진출 기업이 중소·중견기업인 경우에는 보험료도 10% 추가 할인한다. 이번 할인은 기존 중소·중견기업 대상 30% 할인에 추가 적용한다.
기존 접수된 애로 중 수용·해결된 대표 사례로는 방통위의 위치정보법 개정(‘18.4), 섬유패션분야 해외전시회 한국관 지원(14회)과 최상급(프리미엄) 홍보관 구성(3회) 등이 있었다.
이번 회의 시 남북 경협 관련 정보공유 네트워크 필요를 비롯해 관세·통관 분야 등 총 6건의 애로가 신규 제기됐다.
정부는 제기된 신규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애로 해소 노력을 통해 기업들의 수출 활동을 적극 뒷받침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11개 주요 업종 협회·단체는 반도체협회, 자동차협회, 자동차협동조합, 조선협회, 전자정보통신진흥회, 철강협회, 석유화학협회, 석유협회, 기계산업진흥회, 섬유산업연합회, 디스플레이협회 등이다.
산업부는 11일 오후 4시 한국무역보험공사 중회의실에서 김선민 무역정책관 주재로 「주요 업종 수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11개 주요 업종 협회·단체 및 코트라·무역보험공사 등 수출지원기관이 참석하여, 6월 수출여건을 전망하고 업종별 수출진작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선민 산업부 무역정책관은 “올해 1~5월 누적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8.2% 증가했고, 3~5월까지 3개월 연속 500억 달러 이상 수출을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출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김정책관은 “6월 수출은 조업일수 감소(-1.5일)와 지난해 6월 대규모 선박 수출(해양플랜트 3척 포함, 총 73억7000만 달러) 기저효과 등으로 수출 증가 유지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외적으로도 미․중, 미․유럽연합(EU)간 무역통상 갈등 고조를 비롯한 주요국 보호무역주의 심화,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국제 금융시장 변동성과 신흥국 경제 취약성 증대 등이 우리 수출에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수출점검회의에서 주요 업종별 협·단체 역시 6월 수출 증가 유지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2016년 수주량 감소 영향으로 선박 수출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며, 조업일수 영향이 있는 일반기계·자동차·섬유 등의 수출도 감소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 국장은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한 우려의 시각이 많은 만큼 위기의식을 갖고, 수출 진작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산업부는 6월 수출 확대를 총력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6월 한달 간 한시적으로 무역보험 특별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 주요 내용으로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수출기업이 신남방․신북방 및 고위험 신흥국 진출시 단기수출보험 한도를 최대 2배까지 확대한다. 아울러, 위 신흥시장 진출 기업이 중소·중견기업인 경우에는 보험료도 10% 추가 할인한다. 이번 할인은 기존 중소·중견기업 대상 30% 할인에 추가 적용한다.
기존 접수된 애로 중 수용·해결된 대표 사례로는 방통위의 위치정보법 개정(‘18.4), 섬유패션분야 해외전시회 한국관 지원(14회)과 최상급(프리미엄) 홍보관 구성(3회) 등이 있었다.
이번 회의 시 남북 경협 관련 정보공유 네트워크 필요를 비롯해 관세·통관 분야 등 총 6건의 애로가 신규 제기됐다.
정부는 제기된 신규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애로 해소 노력을 통해 기업들의 수출 활동을 적극 뒷받침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11개 주요 업종 협회·단체는 반도체협회, 자동차협회, 자동차협동조합, 조선협회, 전자정보통신진흥회, 철강협회, 석유화학협회, 석유협회, 기계산업진흥회, 섬유산업연합회, 디스플레이협회 등이다.
[벤처창업신문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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